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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언제 다시 와볼지 모르는 모로코, 2012 세계박람회를 빼앗길 뻔한 탕헤르에서
간단한 출국수속을 마치고 모로코로 들어올 때 탄 제트 유람선을 타고
스페인 타리파에 도착하니 우리가 탈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미하스 시골마을
비는 계속 내렸다. 비를 대비해서 우산을 준비했기에 별 걱정은 없었다.
여기는 거의가 오전에 비가 오고 낮이 되면 날이 개인다고 한다.
버스로 구불 구불 산으로 올라가니 예쁜 안달루시아의 작은 마을 하얀마을이 나타난다.
언덕길을 나귀마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볼 거라는 기대를 무너뜨리는 비오는 날씨.
마차가 아예 개점휴업이다.
대신 걸어서 마을을 돌아보기로 했다.
<하얀 마을로 올라가는 길>
<미하스 성당>
크리스마스 전이라 애기예수 탄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을 구경>
1층은 거의가 가게다.
물건도 없는 게 없다고 할 정도로 다양하다.
예쁜 것 구경하다보니 모이는 장소가 또 헷갈린다.
골목을 지나쳤나보다.
하얗게 지은 집과 좁은 골목, 좁은 길로 차가 다닌다.
관광용 마차도 다니고 차도 다니고 사람도 다니고...
미하스 마을을 나와서 그라나다로 가는데 올리브 바다를 지나서 간다.
올리브는 스페인이 생산 1위.
올리브 바다를 약 50분간 지나가면 그라나다가 나온다고 한다.
여기뿐만 아니고 가는 곳곳에 올리브 산이 보인다.
집을 지어도 대부분 이웃과 똑같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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