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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8월.
가는 날은 낮의 연속, 오는 날은 밤의 연속.
시차로 피로가 빨리 가시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캐나다까지의 거리나 캐나다 서쪽에서 동쪽 끝까지의 거리가
비슷한 아주 넓은 땅.
크기는 우리 남한의 약 107배, 인구는 우리 남한보다 적고.
우리는 가물면 물 걱정을 태산같이 하지만 여기는 빙하로 넘쳐나는 물.
끝이 안 보이게 많은 울창하게 우거진 숲
펄프가 많이나고, 석유가 나고, 목동이 있고, 동계 올림픽을 치룬 나라.
자연 환경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나라. 등등
우리나라는 돈만 있으면 웬만하면 해결이 되는데 거긴 그렇지가 못하다.
일행들이 가장 아쉬워 한 건 술.
소주 2홉들이가 14,000원.
그것도 아무 곳에서나 사먹을 수 있는게 아니고, 지붕이 있는 가게에서만 먹을수가 있다.
밖에서 먹으면 당장 주민들이 신고..
술도 구하기 어려워 한국인 식당에서 겨우 부탁해서 한 병 구했는데
4홉 들이가 22,000원.
소주병 뚜껑으로 마시면서 좋아하는 일행들.
담배? 입국시 담배 반입 체크를 한다. 그 곳엔 흡연 구역에서만 흡연 가능.
어길시 당장 신고들어 간다.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다 들켜도 450만 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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