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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간혹 우리들을 알아보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월드컵 박수, 꼬레아...’ 등등을 불러봐준다.
우리도 ‘꼬레아’라고 말을 하고 우리말로 친절하게 단어들을 가르켜 주고 웃으며 지나갔다.
우리나라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 대한민국을 알아봐주니 너무 반가운 일.
우리나라 최대의 홍보는 월드컵이 아니었나한다.
세계 대부분의 나라도 한국이라고 하면 월드컵을 먼저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가서 ‘코리아’라는 이름을 알려야
그 나라에서도 우리나라를 기억해주고
우리나라가 세계로 뻗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한다.
맞는 말인 것 같다.
8세기 때의 고대 도시였다는데 좁디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니
어둑하지만 넓은 식당이 나온다.
반찬도 대체로 좋은데 뚱뚱한 아저씨가 볼펜 남는 거 있으면
하나 달라고 몇 번이고 이야기한다.
어느 창고 같은 곳으로 들어가니 천을 짜는 곳이 나온다.
천을 짜는 걸 보여주기도 하고 물건을 팔기도 한다.
크기는 다양하여 머리에 쓰는 것도 있고, 침대 커버 크기도 있다.
가게위는...
길은 좁아도 운송수단은 말이나 노새가 많은 일을 한다.
길이 좁아서 짐을 가진 사람이나 동물이 오면 한 쪽에 비켜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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