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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

 

1시간 30분 정도 걸려 시드니의 서부지방 구경을 하기 위해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면서

세 자매봉에 갔다.

 

세 자매봉에는 슬픈 전설이 있는데 그 내용은

에코포인트에 아름다운 세 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 세 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마왕이 세 자매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고 음모를 꾸몄다.

외출에서 돌아오던 요술장이인 아버지는 이것을 보고 세 자매를 요술봉으로 잠깐

동안만 바위로 변하게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마왕이 그녀들의 아버지를 죽여버렸는데

죽으면선 요술봉을 세 자매 바위 주위에 떨어뜨려 버렸다.

그래서 세 자매는 요술봉이 없어 그냥 바위로 남아있고,

아버지는 까마귀로 변해 아직도 찾고있다고 한다

 

<에코 포인트 >

 

블루마운틴 일대에 형성된 산악지대를 일컫는 말로 호주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린다.

넓은 전망대에서 세자매 봉우리의 기암이나 제미슨 밸리의 숲을 바라볼수있다.

 

<궤도열차>

 

에코 포인트는 경사가 52도나 되는, 과거 석탄 채굴현장에 궤도열차를 타고

어둠속으로 내려갔다.

궤도열차는 과거에 블루마운틴에서 석탄 채굴시에 사용하던것을

복원하고, 개보수를 거쳐서 놀이 시설 형태로 바꾸었다.

내려갈땐 어둠과 스릴로 조금은 두려웠지만 내려가서 블루마운틴의

자연을 느끼며 산책을 하니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올라올 땐 곤도라를 타고 왔는데 세 자매봉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곤도라>

 

오스트레일리안 야생동물원에도 다녀왔다.

호주에만 있는 희귀동물만 있다고 한다.

 

<캥거루>

 

<에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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