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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큰맘 먹고 찾아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간만의 차가 적어 만조인데도 간조인것 같았다.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는 만조 시에는 바다 위의 섬이 되고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되는데

이 날은 만조 시간인데도 간조시간처럼 물 듬이 거의 없다.

모래 사구, 바다 등과 어우러져 바위 뒤로 넘어가는 일몰 경관이 뛰어나

우리나라 서해안 낙조 감상의 대표적 명소이다.

 

할미 할아비바위 전설은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의 명을 받아

금슬이 좋았던 승언장군이 전쟁터에 출전했는데

그후 그의 아내 미도부인은 매일같이 할미바위에서 그의 남편을 기다리다가 죽어버렸다.

그 후

어느날 밤 갑자기 폭풍우와 천둥소리가 요란 하더니

할미바위 앞에 큰 바위가 우뚝 솟았다.

이를 할아비바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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