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나들이/서유럽

스위스 > 브레방

malimi 2005. 8. 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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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만년설 아래 보이는 마을이 샤모니.

 

<전망대에서>

 

아름답다고 소문난 스위스.

꽃이 있어 더 아름다워 보이고,

초원과 우거진 숲 사이로 가끔씩 자그마하게 보이는 집들. 맑은 공기.

우리나라도 땅만 넓으면 그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겠지. 

 

몽블랑을 더 잘 보기 위해 올라간 브레방.

만년설이 보이는 알프스 몽블랑, 자연 스키장. 여름이라 멀리 조금만 보였다. 

 

케이블카를 두 번 타고 해발 3,500m 브레방 전망대를 오르니

맞은편에는 몽블랑의 만년설.

아래는 샤모니 마을.

 

참, 샤모니에서는 ‘퐁뒤’라는 식사를 했다.

다들 잘 먹었다. 한국사람이 하는 식당인데, 원하는 데로 준다고 했다.

식대는 얼마인지 모르지만 고기를 엄청 먹었다.

 

퐁뒤는 그 지방 토속음식인데

소고기를 꼬지에 꽂아 해바라기씨 기름이 끓으면 설익혀 먹는다.

사라다도 듬뿍 주고, 고기도 원하는 대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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