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빅토리아 > 주의사당, 엠프레스 호텔
2002년 8월
B.C주 의사당은 1897년에 완공된 빅토리아를 대표하는 건물이다.
당시 25세의 건축가 라텐베리가 건물을 설계, 공모에 당선되어 의사당 건물이 만들어 졌다.
그 후 건물을 지을려면 라텐베리의 허락이 떨어져야만 할 정도로 라텐베리가 유명했다.
3,300개 이상의 작은 등이 건물의 유곽을 따라 촘촘히 빛나고 있는데
의사당 건물이 개장했을때 부터 지금까지 100년 가까이 빅토리아의 상징물이 되고 있으며,
특히 야경이 일품이라지만, 아쉬게도 우리는 야경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의사당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5헥타르 규모의 정원에는 분수대와 꽃밭, 조각상들이
자리 잡고 있어 산책하며 감상하기에 그만이다.
기온도 23 ~ 25도 정도라 산책하기 괜찮은데 그늘에 들어가면 서늘한 느낌을 받는다.
물이 항상 가까이 있으니까 시원하고, 얼음 녹은 물이 흘러들어 염도가 낮아져
피부도 항상 개운하다.
1973년 재단장 작업이 시작되어 50m 높이의 중앙 돔에 조지 밴쿠버 선장의 입상이
세워졌으며 스테인드 글라스를 설치하는 등의 대대적인 내부수리고 있었고,
10년에 걸친 대공사후 의사당은 더욱 새롭고 웅장한 모습으로 태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건물을 일반들에게 공개하고 있는데, 일하는데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만 하란다.
길에는 꽃마차, 마차, 차 등이 다니고 있다.
<엠프레스 호텔>
빅토리아의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아니다.
라텐베리가 설계해 1908년 완공된 영국풍 호텔로 주 의사당 건물과 함께 필수 관광명소란다.
오후의 티타임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을 수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티타임이라고 하지만 푸짐한 샌드위치와 홍차등을 제공하기에 점심으로 충분하단다.
<마일 제로 포인터>
여기도 땅끝마을이 있었다.
멀리는 미국이 보이고.
옆에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개 놀이터란다.
완전히 개판이 되는 곳이다.
캐나다에서 제일 좋은 대우를 받는 순위는 1위 장애자, 2위 노약자
3위 여자, 4위 멍멍이 5위 남자(이 나라 문화이니 어쩔 수 없지만 너무 해)
대부호들의 별장들이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져 있었다.
초원에 별장 바다 아주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