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나들이/한국
강화도 > 초지진
malimi
2007. 8. 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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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강화도 지도>
<초지진>
이곳은 병인양요(1866년), 신미양요(1871년) 및 운양호사건(1875년)의 격전장으로서
노송과 성벽에 각종 포탄의 흔적이 남아있어
그 때의 치열했던 전황을 말해주고 있다.
<홍이포>
포구에서 화약과 포탄을 장전한 다음
포 뒤쪽 구멍에 점화하여 사격하는 포구장전식화포로
사정거리는 700m 이며
조선 영조때부터 주조하여 사용하였다.
화약의 폭발하는 힘으로 포탄은 날아가나 포탄 자체는
폭발하지 않아 위력은 약하다.
<초지진의 초지돈대>
1. 미군은 6월 10일 약 2시간동안 먼저 맹렬한 함포사격을 가하여
조선군을 파괴시킨 후에 상륙하였기 때문에
오후 4시경 초지돈에 전투없이 무혈입성하였다.
이 사진은 포격을 받지 않은 돈대의 일부를 찍은 것인데
성문과 성벽 모습이 완벽하게 남아있다.
2. 포격과 파괴로 폐허가 된 초지돈대의 내부 모습
왼쪽 하단 전면에 불량기포 1문이 보이고 무너져내린 포좌 입구가 연이어져있다.
오른쪽에 파괴되어 앙상한 모습을 하고 있는 건물은 간이 화약고로 추정된다.
3. 초지돈대에서 바라다 본 덕진돈대의 원경
<초지진 앞바다>
<인천에서 오는 초지대교>
<낙조대 적석사 마당의 나무>
낙조대를 찾아 강화도 서쪽으로 갔다.
이정표를 따라 오르는 산길은 외길에 엄청 가파르다.
안개가 심한걸 알고는 갔지만 너무 심해 앞에 있는 길이 잘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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