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 상트 페트르부르그
2007년 5월
이렇게 차려 입고 어디로 가는지?
이야기를 하다 카메라를 보고 손을 흔들어 준다.
1703년 표트르 대제에 의해 지어져 200년간 로마노프 왕조의 수도가 되었다.
다음은 독일 전쟁(1900년)이후 개명을 하여 베뜨로그라드1하여 10년간 수도로 사용하였고,
스탈린이후에는 레닌(공산국가 창시자)의 성에 그라드를 부쳐 레닌그라드라 불렀다가
다시 상트 페트르부르그라 부른다.
상크뜨 뻬째르[(성자)베드로] 부르그[마을, 도시(거룩한 베드로의 마을)(독일식 발음)
이 도시를 만든 표트르대제는 대단한 사람이었다.
어릴때 본처의 딸인 누나가 섭정을 할때 미움을 받으며 살았다.
어릴때 전쟁놀이로 20명이나 사망하게 하는 실전놀이를 하였으며
타국생활을 하면서 신분을 숨기고 네델란드에 가서 조선소에 취직하여 기술배우고,
영국에서 1년 반동안 기술을 익혔다고 한다.
그리고 최고대제인 표트르대제가 늪지대인 상트 페트르부르그를 네델란드 기술자를 데려와서
도시 건설을 하여 델타지대에 요새 건설 후 부터 도시가 되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미개한 나라를 과학과 강대국으로 발전시킨 사람이란다.
늪지대를 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유럽에서 들어오려면 반드시 네바강을 거쳐야 하므로
세금을 돈이 아닌 돌의 무게로 세금을 감하고 돌은 늪지대를 막았다고한다.
건물은 17 ~ 18 C에 지어진 건물이니까 약300전에 지어진 건물이다.
추운지방이라서 □자형으로 지었으며 4 ~ 5층에 벽의 두께는 붉은 벽돌로 1m인 바로크식 건물.
구 건물은 난방이 나라에서 하는 중앙집중식인데 시외곽에 있는 현 건물들은 난방등이 안된다고 한다.
건물 모양이 다 다른데 겉모양은 항상 같아야 하는데 (색상은 변경 가능)
건물 설계도 보관하는 장소가 따로 있어서 집을 새로 손을 보려면 설계도를 찾아서
똑같이 해야 한다고 한다.
<표트르의 청동기마상>
<건물들>
여태껏 다녀봐도 특이하다는 느낌을 받은 가이드.
러시아 오페라 오케스트라 지휘자, 여행사 소장, 최고 베트랑 가이드,
국립 5번 방송에 출연중.
자기 이름이 윤호진이라고 자기자랑에 세세한 설명.
여기는 우아한 호텔
식사를 하다말고 보리밭을 부르자 하고 지휘하는 중.